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당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당은 제2의 월급이라고도 불립니다.
배당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내가 배당금을 어떻게 받는지 알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따라서 언제 사야 하는지, 언제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일, 배당락일, 배당금 개념은 항상 헷갈리더라고요..)
추가적으로.....
한국증권시장(KOSPI, KOSDAQ)에도 매력적인 배당주들은 많죠!
하지만 미국에 월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고, 배당률도 한국에 비하면 훨씬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팁 문화도 한국보다는 미국이 잘 형성되어 있는 것처럼요.)
한국도 배당에 대해 점점 관대해지는 추세이니, 배당주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배당기준일
POINT!
배당기준일에는 무조건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은 배당금 지급 대상을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기준일에는 누구에게 배당을 줄지 확정하기에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에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
[배당기준일 기준 주식 보유 인정되려면? 배당기준일 2일 전 매수]
주식은 매수한 후 거래일 기준 이틀이 지나야 주주명부에 이름이 등재됩니다.
따라서 배당기준일 2일 전에는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 배당기준일 : 1월 12일이라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 2일 전인 1월 10일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1월 13일은 배당락일이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배당락일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락일
POINT!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락 기준가격 산출 공식]
ㆍ보통주기준가격(배당락 조치 후) = (보통주 종가 ×보통주 주식수) / 배당 후 보통주 주식수
ㆍ우선주기준가격 = 배당 전 시가총액 / (배당 후 우선주 주식수 - [배당후보통주식수 × (보통주 종가 / 우선주 종가)])
(현금배당을 하는 기업은 배당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에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기업이 배당을 하면 그 직후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업의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렇기에 당연히 그 가치만큼 주가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배당으로 인한 기업 자산 하락으로, 배당락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배당락의 대표적 효과입니다.
(배당은 현금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식으로도 배당을 하는 회사들이 여럿 있습니다.)
(배당으로 주식을 하여도 주가는 하락합니다.)
배당금
POINT!
이익을 발생시킨 기업이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행위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투자한 주주가 받는 성과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 월급/성과급 : 노동의 대가
- 이자 : 돈을 빌린 대가
예시와 같이 노동을 했거나 돈을 빌려주었다면 우리는 무조건 이 돈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배당금은 다릅니다.
배당금은 성과급과 같은 성격이라 회사의 이익이 발생해야 지급할 수 있고, 재무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배당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헷갈리는 게 배당과 관련된 용어들 같은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앞으로 헷갈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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