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법 (Kiwoom hts)

주식 캔들 보는법, 양봉, 음봉, 도지(1)

오늘도 빨간불 2023. 2. 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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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캔들'의 형태에 대해 말해볼 것이다. 

 

우선 '캔들'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힘의 흐름' 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우선 캔들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1. 양봉

2. 음봉

3. 도지

 

* 주가는 매수세가  강하면 오르고(양봉), 매도세가 강하면 떨어진다(음봉). 

또한 매수세와 매도세가 같다면 그대로 유지된다(도지). 

 

그리고 분봉, 일봉, 주봉, 월봉에 따라 캔들의 형태는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고자 하는 기간의 힘의 흐름은 캔들에 그대로 나타나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캔들에는 네가지 용어가 들어간다.

1. 시가 = 개장할 때의 가격

2. 종가 = 폐장할 때의 가격

3. 고가 = 일일 개장시간 中 가장 높을 때의 가격

4. 저가 = 일일 개장시간 中 가장 낮을 때의 가격

-> 하루동안 주가는 수도 없이 등락한다, 하지만 등락과정에서 이 네 가지는 무조건 포함된다.  

 

이제 '양봉'에 대해 말해보자.

양봉은 빨간색 형태를 띄고있다.

양봉 캔들의 형태는 '빨간색'이다. 

양봉(빨간색)으로 캔들형태가 마무리 된다면, 

하루동안의 주가 흐름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시가'로 개장 -> '저가'에 도착 -> '고가'에 도착 -> '종가'로 폐장

   (1,000원 ->         900원 ->           1,200원 ->         1,100원) 

 

* 이 부분을 무조건 이해해야한다, 이해했다면 이제 음봉이건 도지건 바로 이해할 것이다. 

 

 

음봉으로 다시한번 반복해 보자, (캔들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쉽다.) 이번에는 '음봉'에 대해 말해보자,

음봉은 파란색 형태를 띄고있다.

음봉 캔들의 형태는 '파란색'이다.

음봉(파란색)으로 캔들형태가 마무리 된다면, 

하루동안의 주가 흐름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시가'로 개장 -> '고가'에 도착 -> '저가'에 도착 -> '종가'로 폐장

   (1,100원 ->        1,200원 ->           900원 ->         1,000원) 

 

이해되었는가? 

 

 

 

마지막으로 '도지'형태에 대해 말하겠다.

'도지'형태도 위의 메커니즘과 동일하다.

도지에는 양(+)의 형태, 음(-)의 형태가 공존한다.

'도지' 캔들의 형태는 '십자가 모양'이다.

하지만 '도지'형태일 때에는, 양봉 도지 일 수도, 음봉 도지 일 수도 있다.

어떤 도지(양인지 음인지)인지보다 보통 실제 매매에서는 도지형태인 것에 보통 집중을 더 한다.

* 도지형태 캔들이 나왔다면 보통 눌림목 구간, 조정의 구간, 혹은 계속되는 상승돌파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도지형태에서 

하루동안의 주가 흐름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CASE 1) 매수세가 약간 더 강하여 '양봉 도지'형태로 마감 시의 흐름

'시가'로 개장 -> '저가'에 도착 -> '고가'에 도착 -> '종가'로 폐장

   (1,100원 ->        700원 ->           1,500원 ->         1,150원) 

 

CASE 2) 매도세가 약간 더 강하여 '음봉 도지'형태로 마감시의 흐름

'시가'로 개장 -> '고가'에 도착 -> '저가'에 도착 -> '종가'로 폐장

   (1,100원 ->        1,500원 ->          700원 ->         1,050원) 

 

 

 

혹시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된다면, 사진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내용을 직접 움직여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캔들의 형태는 수도없이 많다(역망치형, 밑꼬리 음봉 등등)

하지만 명칭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캔들이 왜 이렇게 생겼는가?"를 아는 것이다. 

캔들을 보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이미 주식에 열정이 깊은 사람이다. 

오늘도 모두의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와있기를 기원한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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