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고금리' 시대에 살고 있다,
경제와 사이가 어색한 사람이라도 "지금 시황이 먹고 살기 힘들다~" 쯤은 알것이다.
물가는 금리(=환율)에 의해 결정된다.
금리가 내려가면 -> 살기 좋은 시대!!(저금리, 제로금리)
(+a 저축보단 투자!!)
금리가 올라가면 -> 살기 힘든 시대!!(고금리, 고물가)
(+a 투자보단 저축!!)
QUESTION)
* 왜?? 금리가 내려가면 -> 살기 좋은 시대야???
* 왜?? 금리가 내려가면 -> 살기 힘든 시대야???
ANSWER)
전제)))))))))
KRW : 10,000이 있다고 가정하고, 존재하는 모든 상품은 달러로만 살 수 있다고 하자!!
KRW : 1,000 == USD : 1,100에서, 금리 인상으로 인해 KRW : 1,000 == USD : 1,400원이 되었다.
만약 금리가 오르기 전이라면 KRW : 10,000으로 9달러나 가지게 된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나면 KRW : 10,000으로 7달러밖에 못가지게 된다.(-2달러)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기준화폐인 'USD'를 살 수 있는 '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힘들어지고,(=구매력 저하)
우리는 '이 힘들어진 상황'을 '금리인상'의 과정 + 결과이라고 한다.
<물가와 관련된 대표적인 경제용어>
1. 인플레이션(INFLATION) ======>>> '물가상승현상'
인플레이션의 이유는,,
화폐가치의 하락(=구매능력이 상승한다.)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다.(금리가 낮은 시기에 발생)
주식 또한 너도사고 나도사면, 사는 사람이 많아져 당연히 주가가 오른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쉽게 물가도 이와 같다!!!!
2. 디플레이션(DEFLATION) ======>>> '물가하락현상'
=>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인상을 통하여 디플레이션 상태로 돌입하려고 한다.(feat. 연준)
(하지만 보통 '디플레이션' 보다는 '인플레이션' or '스태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춘다.)
3.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현상'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경기 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는 금리인상을 통하여 '물가'를 잡으려 한다.
금리가 인상되면 우리의 경기는 '침체국면'으로 돌입한다.하지만 '침체국면'에 들어서도 물가가 잡히지 않는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즉, 경기불황임에도 아이러니하게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게 우리의 현재 상황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할 뾰족한 방법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
++++++++++++++++++++++++(가볍게만 봐주세요.)
<현재 시황>
- 증시 (+ 양적긴축)
=> 간단하게, 금리가 인상되면 유가증권시장(주식시장)의 돈도 은행으로 흡수된다.
따라서 금리가 인상되었기에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구매할 수 있는 돈의 총량이 줄어들었다.)
- 부동산 (+ 미분양)
=> 불과 얼마 전까지 우리는 유래없는 제로금리로 인해,
시중에 넘쳐난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며 엄청난 부동산 버블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물로,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가전제품이라도 사줄테니 나가지 말라고 부탁한다(전세).
금리인상의 결과인 경기침체상황(고금리)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의 수는 줄어든다,
즉,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가격의 하락은 당연하다.
- 취업난(+ 권고사직)
=> 기업은 이제 높은 금리를 가지고 투자를 하기 보다는, 쉽게 유지보수에 신경쓴다.
따라서 인사이동이나 권고사직의 빈도수가 저금리 시대보다는 많을 수 밖에 없고,
신입사원 채용이나 각종 프로그램들도 적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이 때 정부의 역할이 중요)
<돈은 어디로 가는가>
하나만 대답할 수 있다면 (중앙)은행으로 간다고 말할 수 있다.
간단하게 은행은 대출을 잘 해주지 않고, 높은 금리로 예금을 유도하는 방식을 통하여 돈을 흡수한다.(이것이 '테이퍼링')
이러한 은행의 방식을 "유동성 자금 흡수" or "긴축"이라고 한다.
오늘도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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