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금융용어

금리란 무엇인가

오늘도 빨간불 2023. 2. 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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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자금을 빌리거나 빌렸을 때의 이자이다.
그러므로 금리는 최종적인 돈의 가치(가격)라고 할 수 있다.

시장에는 이미 수많은 (유동성) 자금(돈)이 돌고 있기에,
우리에게 금리는 당연히 민감한 존재이다.


화폐의 힘이 가장 강한 달러를 기준으로,
쉽게 예를 들어보자,

우선,
컵 안에 물이 가득하다면 => 저금리 시대(상황)
컵 안에 물이 부족하다면 => 고금리 시대(상황)
이것만 일단 알아두고 가자.

컵 == 시장
물 == 돈
정수기 == 은행
이라고 가정을 하고,

우선 정수기로 컵에 물을 가득 받아보자,
(유동성 자금이 시장에 많이 유입!!)
사람들은 목이 마를 수밖에 없기에 마음껏 물을 마실 것이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물을 썩을 것이고,
따라서, 컵 안에 물은 교체해야 한다.

따라서 물을 마셔야만 하는 우리는
고금리시대와 저금리시대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이는 경제의 순환 주기라 할 수 있다.(호황과 불황)

우선, 정수기를 틀었다.
컵에 물이 가득 차있으면 시장에 돈이 많은 상황이다.
시장에 돈이 많다면 은행은 우리에게 돈을 잘 빌려 줄 것이다.
왜? 시장에는 돈이 많으니깐!!!
따라서 사람들에게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다.
그러므로 개인은 저축보다는 투자를 선호하고
기업은 다른 투자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한다.
즉, 경제가 살아나는 시기이다.(인플레이션 수반)

하지만, 언제나 밝은 면만 가득할 수는 없다.
살기 좋은 시대의 다른 면에는
미친 듯이 뛰어오른 '물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수기를 잠가야 한다.
(정수기 잠그기 = 테이퍼링)

그렇다면 이젠 반대로 컵에 물이 없는,
즉,  시장에 돈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에 돈이 없으니 우리에게 돈을 잘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왜? 시장에 돈이 없으니깐!!
따라서 개인은 투자보단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 예금을 선호하고
기업은 투자보다는 유지보수를 신경 쓴다.
즉,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들어가는 시기이다.(디플레이션)

따라서 금리의 변동에 따라 우리의 경제는 불황과 호황을 반복한다.
주식시장은 금리가 인상되면 불안정해지며
반재로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 자본이 늘어나 활발해진다.
따라서 활발해지는 저금리 시대의 주식시장을 흔히 '불장'이라고도 한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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