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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EPR properties [제2의 월급]

오늘도 빨간불 2024. 2.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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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어서 일을 그만둔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사람마다 소비습관&생활이 다르기에 금액을 정확히 명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확실하죠! 
 
1. 돈이 많아야 한다.
2. 머니파이프라인을 통해 현금 흐름이 지속된다.
 
배당을 통해 나만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이를 재투자하며 머니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은퇴로 가는 가장 첫 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다양한 배당주를 소개하며, 독자분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미국 배당주 'EPR properties'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생소한 종목이긴 하지만, 괜찮은 배당주라 생각되어 선정했습니다.
 
 
 

EPR properties(O)

[개요]
EPR은 부동산 임대업(체험형 시설)에 투자하고(경험적 자산),
거기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배당을 지급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영화관, 아웃렛, 오락시설, 스키장 등이 있으며,
임대수입의 40%는 영화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간 지금, 사람들의 오락시설에 대한 수요는 계속하여 증가할 것이라 전망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에 일시적으로 배당을 중지한 적이 있는 점은 고려해 볼 만합니다. 

EPR properties 주가

 
 
[전망]
EPR의 2020년도까지 성장은 눈부셨습니다. 
(2010~2019년까지 FFO 연간 약 8%까지 성장)

지난 10년 평균 성장률
순이익+8%
자본+18%
매출액+17%
영업현금+15%

 
하지만 앞서 말했든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당시에는 위기를 직면했지만, 현재 EPR의 재무상태를 보면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EPR은 투자를 뻗어나갈 방향이 넓기에 성장 가능성이 많습니다.
현재 영화관에 포트폴리오 구성이 치우쳐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EPR은 극장을 제외한 다른 자산유형 형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개의 운영업체가 있는 172개의 시설에 걸쳐 극장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때, 
코로나로 인해 못 받은 이연금(임대로+이자)을 1억 달러 추가 징수하였고,
2022년 한 해 바당금을 제외한 현금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벌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발표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건물(호텔 및 워터파크)을 매입하고 있어 회사의 안정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향후 전폭적인 성장은 장담할 수 없지만, 우상향 할 것이라 보입니다.
 
 
 
[안정성]
EPR은 경험적 자산에 중점을 둔 기업으로써, 전자상거래 위협으로부터 우위에 위치합니다. 
소비자는 다시금 경험을 원하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할 것이고, 
이는 EPR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는 발판이기도 합니다. 
 
회사가 경기 침체에 완벽히 대응할 만큼 우량하지는 않지만,
EPR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로만 본다면 훌륭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고,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배당

[EPR properties 배당 역사]
2010~2019년도까지 연간 배당금을 6%씩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의 많은 시간들은 배당을 일시 중지하였습니다. 
 
배당은 어려운 시기에 지급되어야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EPR은 2022년 3월 월별 배당금을 10% 증가시켰고, 
이는 연간 배당금 3.3달러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앞으로는 배당을 안정성 있게 줄 수 있을까요?>
EPR의 부채는 총 약 28억 정도이며, 가중 평균 이자율은 약 4%입니다. 
또한 현재 10억 달러 규모의 신용 리볼버를 보유함으로 EPR은 충분한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EPR의 향후 배당은 안정적으로 보이며, 
FFO 또한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충분히 성장하고, 배당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것입니다.
 
 
 
[ EPR properties 월 100만 원을 받으려면?]
1주를 투자하면 1년에 약 4,300원, 한 달에 약 360원입니다. 
 
1,000,000 / 275 = 2777주
2777주 * 57,000 = 158,289,000원
러프하게 계산을 하면 약 1억 5천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EPR properties의 배당 성장률과, 
적립식 투자로, 저점매수의 기회를 여러 번 얻을 시, 
1억 5천만 원보다 적은 투자금으로 월 100만 원의 꿈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리츠 관련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아두시면 괜찮은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주가 흐름도 나쁘지 않고, 배당률 또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악재가 있을 때, 흔들리냐에 대한 부분이 걱정인 것은 맞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리스크를 감안할 수 있다면 투자하기 나쁘지 않은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배당로 유명한 EPR propertie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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