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책 & 차선책 정리 (feat.기회비용) + 주식 포트폴리오(+헷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선책'과 '차선책(기회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항상 선택을 합니다.
따라서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도 합니다.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선택'에 대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선책과 채선책(feat.기회비용)
최선책 : 가장 훌륭하고 좋은 대책.
차선책 : 최선책 다음가는 방책.
기회비용 : 어떤 것을 선택함으로 인해서 포기되는 나머지 것들.
[최선책&차선책(기회비용)]
평소 주식거래를 즐겨하는 김상승 씨는 A종목과 B종목을 두고 고민합니다.
김상승 씨는 현재 만원이 있으며, A종목과 B종목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김상승씨는 A종목이 유망하다 생각하여 B종목 매수를 포기하고,
A종목을 1주(1만 원) 매수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김상승 씨에게 A종목은 최선책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B종목은 차선책이 되고,
B종목은 A종목을 위한 기회비용이 됩니다.
즉,
A종목 : 최선책
B종목 : 차선책
B종목은 A종목을 위한 기회비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회비용의 개념이 최선책과 차선책의 의미를 포괄하므로,
아래 포스팅부터는 기회비용을 기반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주식에서의 기회비용
주식 블로그이니 주식과 관련하여 기회비용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 전,
자신의 투자성향, 자본금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한 종목을 매수하기 전,
수많은 생각을 하고, 기술적&기본적 분석을 진행한 후에 매수를 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형성 시의 기회비용과 헷징]
우리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때,
자신만의 최선책(종목)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최선책을 고를 때, 내가 포기한 기회비용(차선책)의 가치가 더 높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일종의 보험을 들어놔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포기한 기회비용을 아깝지 않게 하고,
결국 내가 선택한 최선책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헷징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헷징]
헷징 : 리스크를 줄이는 기법
우리는 몸이 아플까 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운전 중 사고가 날까 봐 '자동차 보험(운전자보험)'에 가입합니다.
투자 시 우리의 포트폴리오에도 보험은 들어야겠죠?
<CASE1>
- 현물과 선물을 이용한 헷징
현물 : 삼성전자(KOSPI), APPLE(NASDAQ)과 같은 일반 주식
선물 :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계약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마진거래'
(선물의 레버리지 약 10배)
김헷징씨는 1,000만 원이 있고, 삼성전자와 네이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헷징씨는 포트폴리오 위험도 관리를 위해,
900만 원은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매수하고(각 45만 원씩)
나머지 100만 원을 코스피 지수(선물) 매도포지션에 취했습니다(헷징).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코스피 우량주입니다,
따라서 코스피가 하락하면 보통 우량주의 주가도 하락합니다.
김헷징씨는 이 상황에서 투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코스피 지수 매도 포지션으로 위험을 헷징 하였습니다.
따라서 김헷징씨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 때, 매도포지션인 선물을 청산하고,
그 수익금으로 네이버와 삼성전자를 추가매수(저점매수)하였습니다.
설명이 좀 투박하기는 하지만,
헷징을 통한 포트폴리오 위험도 관리의 중요성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CASE2>
- 주식과 다른 자산을 이용한 헷징
1. 부동산 투자
2. 금 투자
3. 채권 투자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선책&차선책(기회비용)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에 따른 주식에서의 리스크 관리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