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빨간불 2024. 2.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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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식을 할 때, 선택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시장이 유망하다고 하면, 
전기차 관련주를 매수합니다. 
 
하지만 같은 전기차 관련주여도, 
내가 산 A 종목은 하락할 수 있고,
친구가 산 B 종목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업의 개인적인 이슈로, 섹터의 이슈와 상관없이
주가는 언제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또한 내가 원하는 '전기차 시장'에 전체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
종목 하나하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얼마나 좋고 편리할까요? 
 
편리하기 위해 성격이 같은 것들을 모아놓은 것이 ETF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개념]
사전적 정의 : 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입니다.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키고,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인덱스 펀드란? 
KOSPI 또는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
 
<효과>
예를 들어 KODEX200에 투자했다면,
이는 우리나라 200개의 우량주를 조금씩 매수한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ETF 구별하는 법

ETF는 시장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있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ETF의 이름을 보고 간단히 구별하는 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TF 종목 명의 맨 앞을 보고 브랜드 구별>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KODEX : 삼성자산운용
KBSTAR : KB 자산운용 
ACE : 한국투자신탁운용

 
이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KODEX와 TIGER입니다.
 
<브랜드 뒤를 보면 추종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 뒤를 보면 ETF가 연동하는 기초 지수가 있습니다.
 
KODEX 200
=>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KODEX 코스닥 150
=> 코스닥 150 지수 추종 

 
 
[레버리지&인버스]
ETF에는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있는 상품도 존재합니다. 
레버리지 : 상승&하락에 2배로 투자하는 방식
인버스 : 지수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 

INDEX + 1% 증가하면 
레버리지 ETF는 +2%가 증가하고

INDEX -2% 하락하면 
레버리지 ETF는 -4%가 하락합니다.


 

섹터 및 ETF 성격

[섹터]
섹터(Sector)는 업종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비슷한 업종끼리 묶어놓은 것이 ETF입니다! 

반도체 / 자동차 / 은행 / 보험 / 건설 / 화장품 / 바이오 / 증권 / 운송 등


[ETF 성격]
ETF를 섹터별로 구분할 수도 있지만, 
특정 주식이 가지고 있는 성격으로 묶어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주 ETF : 큰 기업들 위주
고배당 ETF :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 위주
가치주 ETF : 잠재성이 큰 기업들 위주
배당성장 ETF : 배당을 점점 많이 주는 기업들 위주
경기 방어 ETF : 경기를 많이 타지 않는 기업들
경기 소비재 ETF : 경기를 많이 타는 기업들

 
 
 
어떤 섹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서 관련 기업을 선택하고,
그 기업에 대해 기술적&기본적 분석을 아무리 잘하여도,
그 기업이 언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ETF를 이용하면, 내가 선택한 시장에 대해 확신만 있다면 수익을 얻을 확률이 상승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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