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금융용어

명목금리 / 실질금리란 무엇인가?(+ 기준금리)(금리의 모든 것, 총 정리)

오늘도 빨간불 2024. 3.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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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어디서 많이 들어서 알고 있지만, 막상 설명하기는 애매한 경제용어입니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를 왜 알아야 할까요? 
적어도 우리가 주고받는 '금리(이자)"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금리'에 대해 먼저 알아보며 시작하겠습니다. 
 

금리

금리(金利)자금을 대차할 때 부과하는 이용료입니다. 
따라서, 이자(율)라고도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는 물건에 대해 가치를 부여합니다. 
-> 물건의 가치는 '돈'으로 계산됩니다.
 
그렇다면 돈은 어떠한 것으로 가치가 부여될까요? 
-> 돈의 가치는 '금리'로 계산됩니다.
 
우리는 돈을 빌리고 빌려줍니다. 
이때 '이자(금리)'라는 것이 발생하고,
이러한 현상에서 바로 돈의 가치가 변동되는 것입니다. 
(환율과 같이 돈의 가치도 변동됩니다.) 
 
즉, 금리란 돈의 가격입니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알아두면 좋습니다. 
-> 모든 금리의 기준은 기준금리. 
 
기준금리의 수치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합니다. 
국내외 경제상황이나 물가의 변동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금리로써, 
매달 회의를 거쳐 우리에게 공시합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FOMC) 결정은 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 세계가 미국의 기준금리에 발맞춰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게 설명하면, 미국이 강대국이기 때문...) 
 
 

명목금리

명목이라는 단어의 뜻'눈에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산]
명목금리 = 실질금리 + 기대 인플레이션
 
대표적인 금융상품 : 주택담보대출, 예금, CD가 대표적 예시입니다. 
-> 특정기간동안의 투자수익률을 보장한다!!

그렇다면 명목금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물가를 반영하지 않기에 물가변동에 따른 가치가 변동되고. 
금리가 인상으로인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즉,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 등의 여러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이자율입니다.
 
 

실질금리 

실질금리'물가 상승을 감안한 이자율'입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와 대비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명목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빼면 실질금리가 되는데요! 
 
[계산공식]
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
 
예를 들어,
명목금리가 5%이고 인플레이션이 3%라면 실질금리는 2%가 됩니다. 
우리는 실제로 투자 수익으로 2%만 가져가게 되는 것이죠! 
 
실질금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금리입니다.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반영) 
-> 실질금리가 상승 = 물가상승 억제 + 금리 상승
 
즉, 실질금리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 금리'입니다. 
 
 

예시

금리에 대해 여러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예시를 하나 더 들며 설명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A 씨는 10%의 이자를 받는 조건으로 은행에 예금하였습니다. 
불행스럽게도 물가 폭등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15%가 되었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렇다면 A 씨는 10%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 생각하고 좋아했지만, 
결국 A 씨의 투자수익률은 '-5%'가 돼버렸습니다. 
 
A 씨는 이자율 10%조건으로 100만 원을 예금했고,
2년 뒤 110만 원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100만 원이었던 TV가 150만 원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반적인 금리의 구조
'실질금리&명목금리&기준금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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