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란? [1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이고,
연방준비제도(FED)는 증권거래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관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돈'을 다루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돈은 '금리'와 직결됩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식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시간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방준비제도를 FED라 명칭 하겠습니다.
연방준비제도
[탄생]
FED는 1913년도에 창설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미국에는 중앙은행이 존재했지만 중앙은행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1907년 금융위기 발생 후,
미국은 효과적인 금융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탄생한 기구가 'FED'입니다.
[속칭]
흔히, 연준 or FED로 불리는 곳입니다.
[구성]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12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연방준비은행 및 가맹은행
=> 이 구성요소들이 서로 협력하며 미국의 금융시스템과 경제를 관리합니다.
역할
[통화정책 수립 및 시행]
FED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통화 발행량을 조절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안정 즉, 물가안정을 유지합니다.
*경기가 과열된다면 금리인상 (긴축, 통화량 감소)
*경기가 침체된다면 금리인하 (양적완화, 통화량 증가)
대표적으로 기준금리 결정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당연한 얘기지만, FED는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금융기관 건전성 감독 및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 차입 지원)
구성
[연방준비이사회(FRB)]
FRB는 FED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입니다.
연방 정부 독립기관이며,
산하기관인 연방준비은행은 민간은행입니다.
14년 단임 이사 7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상원의 승인을 얻어 임명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제롬 파월'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제롬 파월은 현재 FRB의 장으로써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FRB의장은 '경제 대통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깐요..!!
실제로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 위력을 아실 겁니다.
금융정책을 발표(FOMC발표) 때, 제롬파월이 한마디 하는 순간 주가는 요동치거든요..!!
[지역 연방준비은행]
각종 은행권을 발행을 비롯해 가맹은행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OMC는 FED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FOMC는 FED의 산하기관으로서,
'제롬 파월'이 의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시장영향력(주식시장)은 막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FOMC의 기준금리 발표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향력
FED는 국제 금융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FED의 통화정책 중에서,
기준금리발표 및 양적 완화 정책의 시장파급력은 상당합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환율, 유가, 원자재, 식품 등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이렇게 FED는 세계 최대 중앙은행으로서,
시장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FED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앞으로 금융시장 및 경제 트렌드를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번시간에는 FED의 전반적인 구조를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FED(FOMC)와 금리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